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자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출처 : http://cafe.naver.com/marketwatch.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0&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닉 부이치치(Nick Vujicic)입니다. 나는 전세계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구요.

낚시, 골프, 수영도 좋아합니다. 난 내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환하게 웃으며 이 말을 하는 주인공의 커다란 얼굴이 점점 멀어지며 화면이 풀샷으로 전환되는 순간, 그의 몸을 보고 전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팔과 다리가 없는 자그마한 머리와 몸뚱이가 의자 위에 동그마니 앉아 있는 것 아닙니까?

올해 27세의 호주인인 그는 태어날 때부터 희귀병인 '해표지증'으로 팔다리가 없습니다. 마치 오리발처럼 튀어나온 자그마한 왼쪽 발이 그가 가진 사지의 전부입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절망에 빠져 세상 사람 모두를 원망했다고 합니다. 철이 든 8살 무렵에 이미 살아갈 의미나 학교에 가야 할 의미를 잃은 채, 신에 대한 분노와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절망 속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장애인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아이와 똑같이 사랑하고 가르치고 나무랐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헤쳐나가도록 강하게 키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장애인 학교에 보내지 않고 일반인 학교에 보냈으며, 각종 운동과 컴퓨터를 가르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사랑과 가르침 덕분에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불만과 절망과 원망 그 모든 것들을 떨쳐내고 훌륭하게 학교를 마쳤으며, 대학에서 회계학과 재무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현재 '행복의 전도사'로 활동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신이 나를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나를 보고 삶에 용기를 얻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는 스스로를 정상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신체의 일부분이 없을뿐이라고 생각하며, 단 한개뿐인 다리를 가지고 글을 쓰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수영도 하고 드럼도 칩니다. 최근에는 골프도 배워서 입으로 골프채를 물고 골프를 즐깁니다.


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몸을 일부러 연단 위에 넘어뜨려 놓고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길을 가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어요.이렇게 넘어지면 어떻게 하죠?

여러분 모두 알다시피 다시 일어나야죠? 왜냐하면 이렇게 넘어진 상태로는 아무 곳에도 갈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살다보면 당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여러분! 저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넘어져 있고, 제게는 팔도 없고 다리도 없거든요. 제가 다시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저는 백 번이라도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할 거에요.

만약에 백 번 모두 실패하고 제가 일어나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거에요. 하지만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 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에요.

어떻게 이겨내는 것인가가 중요한 거죠. 강인하게 이겨낼 건가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살다보면 누구나 넘어집니다. 때때로 실패하고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때 일어서는 걸 포기한다면, 남은 인생 모두를 포기하는 겁니다.


인생을 포기하고 절망에 빠지는 것도, 절망을 딛고 희망속에서 일어서는 것도 모두 우리 마음에 달린 일입니다. 그의 동영상을 보는 동안 어느 책에서 읽었던 인디언 추장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이야기합니다.


“얘야, 우리 마음속에는 두 마리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늑대인데 그 놈이 가진 것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마음의 주인에게 먹이를 받은 놈이 이기지.


닉 부이치치가 자기 마음에게 주었던 착한 먹이에 비해 저는 제 마음에게 얼마나 악한 먹이를 많이 주었는지 돌이켜보며, 부끄러운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