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22209463914592&type=1
이 중고 휴대폰 반납시 최대 40만 원까지 요금을 할인해준다. 또 다음 달부터 휴대폰 가격상한제를 도입해 고객들이 가격 덤터기를 쓰지 못하도록 막는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객과의 약속' 방안을 마련, 전국 2200여 개 안심대리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중고폰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이 기기를 변경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향후 납부할 요금에서 2~40만 원을 할인해주는 'T에코폰 기기변경할인'이 시행된다.
현재는 중고폰 반납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2~5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휴대폰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정한 가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 가입 시 고객이 가격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중 '휴대폰 가격 상한제(T-Fun제도)'를 도입한다. 휴대폰 가격 상한제는 대리점이 일정 가격 이상으로 휴대폰 판매를 할 수 없게 상한 가격을 설정하는 것으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고객들이 덤터기를 쓸 우려가 줄어든다.
SK텔레콤은 안심대리점이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유통망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300개 대리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종이 없는 대리점'을 오는 6월까지 2200개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
종이 없는 대리점에서는 개인 정보를 필요로 하는 가입·해지 등 모든 절차를 태블릿PC로 진행한다. 태블릿PC로 고객이 직접 입력한 개인정보는 SK텔레콤 가입승인 서버로 바로 전송되고, 대리점에는 일체의 정보가 남지 않는다.
아울러 전국 안심대리점에 '스마트 플래너'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쉬운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플래너는 고객의 사용패턴에 따른 합리적인 요금제와 할인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최신 스마트폰의 쓰임새를 동영상 등으로 쉽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 다양한 단말기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SK텔레콤이 서비스하는 2G, 3G, 4G 롱텀에볼루션(LTE)은 물론 '효도폰'까지 폭 넓은 단말 라인업을 갖추고, 6~10종의 일반폰을 판매 라인업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대리점이 고객과의 약속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5월부터 '삼진 아웃제'를 실시, 3회 이상 불이행하는 대리점에 대해 안심대리점 자격을 즉시 회수하고, 강력한 제재를 부과키로 했다.
또 약속 불이행 대리점을 적절히 제보한 고객들에게 OK캐쉬백 포인트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제도도 3월부터 운영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이 SK텔레콤 유통망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방안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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