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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자급제] 유심카드만 꽂으면 개통… 새로운 갤럭시 나온다

무식한녀석 2012. 7. 16. 23:27

출처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207/h20120716200413111720.htm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SHW-M340S/K/L)'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르면 이달 중으로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 제도)용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단말기 자급제용 스마트폰 '갤럭시M스타일'을 7월 중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됐지만 자급제용 휴대전화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급제용 단말기가 출시되면 소비자가 대리점에서 공기계를 사서 자신이 원하는 이동통신사의 유심카드를 꽂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망임대사업자(MVNO)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도 제약이 없어 통신 요금을 아낄 수 있다.

그러나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국내 시장의 특성상 자급제가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본래 갤럭시M스타일은 올해 초 5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출시됐으며, 자급제용으로 개조된 제품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LG전자는 해외에서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중 하나를 골라 국내에 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 팬택도 자급제 제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