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먹고 발라도 소용없다?

출처 : http://news.kbs.co.kr/society/2012/02/22/2439534.html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세포 사이를 단단하게 이어주는데요. 

 젊을 때는 피부 속에서 금방 만들어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산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특히 자외선과 건조한 겨울바람은 콜라겐을 분해, 변형시켜 피부의 노화를 앞당기는데요

 요즘 인기인 콜라겐 음료와 화장품, 과연 피부에 얼마나 좋을까요?

 결론은, 콜라겐을 먹어서 섭취하면 위산에 의해 분해되거나 단백질로 흡수돼 피부엔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고요~

 <인터뷰> 이학규 (피부과 전문의) : "콜라겐을 바르거나 팩을 하는 것도 콜라겐은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피부를 뚫고 들어가서 콜라겐을 생성시킬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 피부 속 콜라겐을 유지하는 방법이 최선인데요~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고 눈꼬리부터 모발 선까지 원을 그리며 지압해주세요. 

 입 꼬리와 인중, 입술 아래 부분을 지압하면 입가 주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출 할 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내 피부속 콜라겐을 지킬 수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동물학대까지?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제2의 교복이라 불리는 ‘노스 페이스’ 점퍼! 최근 가격거품과 학교폭력의 원인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번엔 동물학대 오명까지 안게 됐습니다. 

 거위의 깃털로 만드는 ‘노스페이스 점퍼’!

 하지만 이 거위털이 프아그라를 만들기 위해 강제로 사료를 먹인 거위에게서 온 것이라는 사실이 한 국제 동물단체에 의해 드러났는데요~

 이 거위들은 약 3주 간, 부리에 대롱을 꽂아 사료를 들이붓는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평소 윤리적 생산 방식을 주장해온 ‘노스페이스’였기에 소비자들의 반감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 측은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다른 깃털 공급원을 찾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버스가 눈썰매로

 겨울에도 눈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이란!

 기적 같은 폭설에 어린아이처럼 신난 사람들~ 

 얼마나 신기했으면 저렇게 차 뒤에 붙어 썰매를 타네요, 이번엔 버스가 지나가는데~ 

 여기엔 떼로 붙어 있네요~~ 

 대중버스가 아니라 대중 썰매인가요~?

 생애 첫 눈인지, 정말 신났나봅니다.

‘잠이 스르르’ 안마 신공

 내 특기는 꾹꾹이! 나는야 고양이 안마사~

 목부터 등까지 구석구석 근육을 꾹꾹 눌러주세요~몸이 노골노골해지면서 저렇게 잠이 푹 든답니다.

 이 형은 코까지 골고 있네요~

 내 안마 솜씨 끝내주죠? 근데 형, 이제 내가 팔이 좀 아픈데, 그만 일어나면 안될까~? 

노화예방, 구강 관리부터

 푸석푸석해진 피부에 주름 하나만 늘어도 바로 관리 들어가는 여성분들! 

 하지만, 방심하는 사이에 노화가 진행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중년 ‘안티에이징’의 첫걸음! 바로 구강 관리입니다~ 중년이 되면 앞니가 벌어지고, 치아가 누레지는 등 구강노화에 적신호가 켜지는데요. 

 치아가 유난히 길어진 느낌이라면 치경부 마모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잘못된 칫솔질이 잇몸을 마모시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면서 이가 시큰해집니다.

 잇몸이 나빠지면 치아 사이의 살이 빠져, 삼각형의 검은 틈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으니 꼭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하고요.

 누런 치아는 인상을 더욱 칙칙해 보이게만드는데요. 커피나 와인 등을 마신 후에는 최대한 빨리 이를 닦아야 착색이 방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