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35
LG유플러스(U+)가 스마트폰을 위한 선불요금제를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내놓을 예정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선불 데이터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요율 등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는 2∼3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음성·문자 선불제 이용자가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데이터를 정액으로 제공하는 선불제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액제는 현 스마트폰 요금제와 같이 기본료를 내면 일정량의 서비스를 정해진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사용한 양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제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KT가 유일하게 선불제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만, 0.5킬로바이트(KB)당 0.28원인 종량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500메가바이트(MB)를 사용하면 약 29만원이라는 비현실적인 요금이 나온다.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를 정액으로 제공하는 'W선불요금제'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지만, 이는 KT의 통신서비스를 재판매하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요금이다.
현재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의 선불제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데이터는 이용을 제한받거나 와이파이 존에서만 접속할 수 있다.
선불제는 후불제에 비해 수요가 적어 스마트폰용 선불제가 나온다고 해도 이동통신 업계에 큰 반향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량이 적거나 세컨드(두번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외국인 등에게는 합리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소비할 기회를 제공한다.
방통위는 작년 10월 선불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통사들이 같은 해 말부터 선불 데이터 정액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통사가 선불 데이터 정액제를 예정보다 늦게 내놓는 것은 선불제의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파악해 충전 금액을 차감하는 선불 과금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음성은 시간으로, 문자는 건수로 이용량을 쉽게 계산할 수 있지만, 데이터는 서비스와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이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요금을 잔액에서 차감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KT도 최근 선불 데이터 정액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나 SK텔레콤은 선불 데이터 요금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일단 이동통신 재판매(MVNO) 활성화에 집중한 뒤 장기적인 관점에서 데이터 후불제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U+)가 스마트폰을 위한 선불요금제를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내놓을 예정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선불 데이터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요율 등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는 2∼3월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음성·문자 선불제 이용자가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데이터를 정액으로 제공하는 선불제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액제는 현 스마트폰 요금제와 같이 기본료를 내면 일정량의 서비스를 정해진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사용한 양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제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KT가 유일하게 선불제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지만, 0.5킬로바이트(KB)당 0.28원인 종량제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500메가바이트(MB)를 사용하면 약 29만원이라는 비현실적인 요금이 나온다.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를 정액으로 제공하는 'W선불요금제'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지만, 이는 KT의 통신서비스를 재판매하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요금이다.
현재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의 선불제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데이터는 이용을 제한받거나 와이파이 존에서만 접속할 수 있다.
선불제는 후불제에 비해 수요가 적어 스마트폰용 선불제가 나온다고 해도 이동통신 업계에 큰 반향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량이 적거나 세컨드(두번째)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 외국인 등에게는 합리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소비할 기회를 제공한다.
방통위는 작년 10월 선불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통사들이 같은 해 말부터 선불 데이터 정액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통사가 선불 데이터 정액제를 예정보다 늦게 내놓는 것은 선불제의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파악해 충전 금액을 차감하는 선불 과금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음성은 시간으로, 문자는 건수로 이용량을 쉽게 계산할 수 있지만, 데이터는 서비스와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이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요금을 잔액에서 차감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KT도 최근 선불 데이터 정액제를 준비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나 SK텔레콤은 선불 데이터 요금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일단 이동통신 재판매(MVNO) 활성화에 집중한 뒤 장기적인 관점에서 데이터 후불제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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