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48
애플의 아이패드가 몰고 온 태블릿의 인기는 태블릿 PC 붐을 몰고 왔다. 이달 초순 열린 대만 컴퓨텍스 2010에서도 전 세계 PC 제조사들이 10여종이 넘는 태블릿을 선보였으며, 태블릿 못지않게 휴대성이 강조되는 미니노트북도 대거 쏟아져 나와 2차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인텔은 새로운 듀얼코어 아톰 CPU를 발표하면서 더 얇아진 고성능 미니노트북을 제시했다. 미니노트북의 취약점인 성능을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하고 두께는 절반 수준으로, 전력소모도 더욱 줄여 장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성능 월등히 개선된 초슬림 미니노트북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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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컴퓨텍스2010에서 데이비드 펄뮤터 인텔 수석 부사장이 키누레이크를 탑재한 14mm 노트북을 소개하고있다. |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만 컴퓨텍스에는 최신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넷북과 태블릿 등이 대거 소개돼, 더 얇아지고 성능은 더욱 높아진 고성능 미니노트북과 테블릿 PC의 홍수를 예고했다.
인텔과 MSI 부스에는 LG 전자의 10.1인치 태블릿 PC UX10을 비롯해 전세계 수많은 제조사들의 태블릿 PC가 전시됐다. 인텔 아키텍처 그룹을 공동 총괄하는 데이비드 펄뮤터(David Perlmutter) 수석 부사장은 컴퓨텍스에서 가진 기조연설에서 곧 출시될 모바일 듀얼 코어 ‘파인 트레일(Pine Trail)’CPU를 장착하고 14㎜에 불과한 레이저씬(Lazer-thin: 면도날처럼 얇은 두께)에 혁신적인 플랫폼 ‘카누레이크(Canoe Lake)’를 탑재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미니노트북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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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텔은 더욱 얇아진 노트북의 설계가 가능한 새로운 아톰 CPU를 발표하고, 태블릿 PC를 위한 저전력 모바일 플fot폼 ‘오크 트레일’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더욱 얇아진 고성능 미니노트북의 출현을 예고했으며, 오크트레일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2011년은 태블릿PC의 전성기를 시작하는 해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특히 인텔이 새로운 아톰 CPU를 발표하면서 미니노트북의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미니노트북 시장은 성능의 한계로 인해 작년 말부터 울트라씬 플랫폼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새로운 CPU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아직까지도 충분한 저력이 남아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니노트북이 성능의 한계를 보이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이 팔리는 제품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여기에 새로운 저전력 고성능 CPU가 탑재돼 성능이 향상되고,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면 미니노트북 시장은 다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IDC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 시장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68%로 전년 동기 대비 9%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브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모바일 컴퓨팅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미니노트북과 울트라씬 노트북은 중복 사용자층에서 서로 경쟁하면서 가정용 노트북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한국IDC 측은 “2010년 예상되는 국내 노트북 수요는 270만대로, 그중 미니노트북으 비중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며, “소비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폼팩터의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미니노트북의 성장 폭은 현저히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노트북 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 열풍에 대적할 태블릿 제품 봇물
아이패드가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200만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보이며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 3초에 하나 꼴로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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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탭 |
전 세계적으로 아이패드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삼성, LG 등 국내 기업과 해외 여러 PC 제조사들이 연이어 태블릿 PC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첫째 주 개최된 대만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10여 종의 아이패드 라이벌 태블릿이 등장하면서 태블릿PC의 전성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를 닮은 7인치 크기의 태블릿 ‘갤럭시탭’이 삼성전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삼성전자 블로그를 통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아이패드와 같이 터치 방식으로 동작하는 갤럭시탭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공개된 사진 화면에 전화연결 아이콘이 있어 음성 및 영상 통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양이나 기능이 확정된 것이 없어 현재 해줄 말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7~8월께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된 제품 외에 10인치 이상의 대형 태블릿을 개발하는 등 올해 총 3종의 태블릿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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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X10 |
LG전자도 태블릿 UX10을 대만 컴퓨텍스 2010에서 공개했다. 인텔 아톰 Z53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1GB DDR2 메모리를 탑재한 UX10은 윈도7 홈프리미엄을 기본 OS로 채택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기업들도 올 하반기 태블릿 시장 선점을 위한 제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세계 2위의 노트북 제조사인 컴팔은 10인치 터치스크린과 도킹형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선보였으며, 페라리 원 울트라씬 노트북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에이서는 컴퓨텍스 개막 직전에 자사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프로토타입을 일부 공개했다. 7인치 화면에 키패드를 장착한 것이 기본 컨셉이며, 출시 일정이나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 대만과 중국의 중소업체들도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여럿 선 보였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Arm 관계자는 올해 Arm 프로세서 기반의 태블릿이 40여 종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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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윈드패드(가칭) |
MSI 역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콘셉트 모델 윈패드 110을 공개했다. 하지만 MSI는 윈도 기반 태블릿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MSI의 윈도7 기반 태블릿 윈패드 100은 10인치 디스플레이에 MSI가 자체 개발한 UI를 탑재했으며, 내장 3G 및 와이파이, GPS, HDMI 출력을 갖추고 있다
아수스도 윈도7 기반의 태블릿 Eee 패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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