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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들

기사에 욕설 퍼붓는 '택시 막말녀' 동영상

출처 :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1282


[사진= 해당 동영상 캡쳐]

 

 

 



택시에서 기사에게 험한 욕을 쏟아붓는 한 여성의 동영상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택시 막말녀'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조수석에 탄 젊은 여성이 중년의 남성 택시 기사에게 10분 가까이 기사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담았다.

 

해당 동영상에서 여성은 기사에게 “우리 집 알아요?”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택시기사가 “내가 아가씨 집을 어떻게 알아요?”라고 답하자 여성의 욕설이 시작됐다.



이 여성은 어이가 없어 쳐다보는 기사에게 “나를 보지 말고 똑바로 운전해요"라면서 "내 성격이 X같으니 보지 말고 가요. 알았죠?”라고 말한다.



기사가 대답이 없자 이내 여성은 “알았냐는 물음에 대답해라"며 "병X이냐”라는 욕설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자신이 택시기사의 자녀라고 밝힌 동영상 게시자는 “아버지가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데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 동영상을 올렸다”면서 “저희 엄만 지금 혈압이 올라가셔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 십니다”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어 그는 “(이 여성이) 경찰서 가서 택시기사가 자기를 질질 끌고 내려서 다리가 다쳤다면서 병원에 갔다고 하네요. 털끝하나 안 건들었는데 말이죠”라며 성토했다.

 

 

게시자가 동영상을 게재하며 함께 작성한 글에 따르면 경찰서에 가서 블랙박스 안에 녹화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았을 때 동영상 속 여성과 기사가 시비 끝에 경찰서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러들은 이에 "이런 화난다. 정말! 동영상 보고도 마녀사냥이라 할거냐!!"(@sys***)라거나 “이런 개념 없는 여자를 봤나 보고나서 화가 막 나네요. 저 택시기사 분도 되게 고생하셨고. 이후에 어떻게 됐나 궁금하네요. 저런 X들이 아직도 넘쳐난다는 게 슬프네요”(@sds***)라며 동영상 속 여성을 비판했다.



하지만 일부 트위터러들은 "택시 막말녀도 동영상만 보고 판단하고 욕설을 쓰면 안 된다. 국물녀 채선당 사건처럼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 미디어와 정보 확산이 더 활발해지는 만큼 우리는 좀 더 신중해져야 한다"(@man***)며 신중하게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