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tnews.com/news/home_mobile/information/2575952_1483.html
KT가 가입자 식별카드(USIM)를 끼우지 않은 공 휴대폰 단말기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 달 도입되는 블랙리스트 제도에 맞춘 통신사의 맞대응 전략이다. 공단말기 판매가 가능한 블랙리스트 제도에 맞춰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제조사 직접 판매에도 맞불을 놓겠다는 포석이다.
KT는 최근 온라인 공식 판매 인터넷 쇼핑몰 `올레숍`에서 갤럭시노트와 아이폰4S 등 최신 스마트폰 공단말기 판매를 시작했다. 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유치해 수익을 내는 통신사가 휴대폰 공단말기 판매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KT는 올레숍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S2 HD LTE`, LG전자 `옵티머스 LTE 태그`, 팬택 `베가 LTE M` 등 최신 롱텀에벌루션(LTE)폰을 판매한다. 애플 아이폰4S도 있다.
하지만 판매가가 통신 서비스 가입 때 기준이 되는 제조사 출고가보다 비싸다. 많이 판매될 지 미지수다. 인기 있는 `갤럭시노트(16GB)`는 제조사 출고가가 93만원인데 KT판매가는 98만3900원이다. 출고가 94만원짜리 아이폰4S(32GB)도 99만6000원에 공단말기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KT 공단말기 판매가 당장은 시장조사를 위한 시범사업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시 제조사 직접 판매 효과를 파악, 적절한 대책을 세우려는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제조사 직접 판매가 위협적이면 앞으로 공단말기 가격을 파격적으로 인하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KT 관계자는 “기존 휴대폰 유통구조는 통신서비스를 가입해야만 최신폰을 살 수 있다”며 “졸업입학 때 선물을 하려고 해도 공단말기를 구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KT가 이런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년 약정을 싫어하는 고객도 상당수”라며 “이번 판매는 공단말기 수요 파악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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