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H34&newsid=01453046599595176&DCD=A00710&OutLnkChk=Y
휴식을 취하고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가임기 여성 피로감의 원인이 철분 결핍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 대학의 베르나르 파브라트 박사팀은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철분보충제를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중 철분이 부족(페리틴 50g/L 이하)하지만 빈혈증세가 없는 여성 198명(18~50세)에게 철분 보충제 또는 위약을 매일 80mg씩 12주 동안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철분보충제를 투여한 여성은 피로가 50% 가까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이 투여된 대조군은 피로가 19% 정도밖에 완화되지 않았다.
파브라트 박사는 “가임여성들에게서 철분 결핍이 피로감의 원인으로 규명되는 경우가 흔치 않다”라며 “여성들의 피로가 다른 이차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철분 결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캐나다 의사회(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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