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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들

생계형 프리터족




프리터족 [ freeter ]


특정한 직업없이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젊은층을 일컫는 말.

프리터족은 Free(프리) + Arbeit(아르바이트)를 줄인 말로 90년대 초반 일본에서 경제불황으로 인해 직장없이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청년층에게 '후리터족'이라 붙여진 신조어이다.

원래 이 말은 경제 불황기인 1987년 고용정보회사인 리크루트사가 아르바이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젊은이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며 영화 타이틀로 쓴 이후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더 높은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젊은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을 생계 수단으로 삼고 있는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로 그 의미가 완전히 바뀌었다.


사회가 전체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제대로 취직이 안되다보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투잡으로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자유롭게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해결하는 청년층을 일컫는 프리터족의 의미가 변해 이제는 취업할 곳이 없어서 프리터족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보도를 얼마전 전해드렸는데요.

이제는 프리터족의 연령층이 중장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광석 /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는 시기가 됐기 때문에 자영업도 요즘 힘들고 과열경쟁으로. 재취업을 하기는 힘들고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프리터로 전환하는 것이죠.]

문제는 이들이 대부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지선 / LG경제연구원 연구원 : 우리나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여전히 정규직에 비해서 낮은 임금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구의 가장이 프리터일 경우 생계 유지가 어려워지고요.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설문조사 결과 40 이상 프리터족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9시간으로 연령층에서 가장 많았지만 급여는 1 30만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중년층 프리터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소득 수준이 낮아지면서 가계 부채가 증가하는 사회, 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장년층의 비정규직 문제, 프리터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455998 )


문제는 이제 빠지고있는 부동산거품이 더 살기 힘들고 더 돈벌기 힘들게 한다는점이다.

일본은 미국을 따라가고 우리는 일본을 따라가고있다.

그래서 일본을 보고 준비를 잘하면 좋을것같다.

전세값이 오르다가 이제 하락하면서 월세가 급증할거다. 지금도 늘어나구있지만...